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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다고 했는데 진자 찌질해보인다고 ㅡㅡ
게시물ID : gomin_875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ㅋㅋㅋΩ
추천 : 6
조회수 : 111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0/10/03 18:39:18
오랫동안 그냥 친구로 만나온 여자 애가 있어요



제 친한 친구마냥 집안 얘기도 다 하고, 야한얘기도 하고, 커플얘기도하고 이런 저런 얘기..

정말, 거리낌 없이 말했거든요.


근데 이번에 새벽에 전화통화하다가, 이런 저런 실없는 얘기가 오가다가 

제가 그냥 뜬금없이 실없는 얘기좀 이어가려고,

이번에 펀드새로 들고, 헤드폰도 질렀다? 그래서 돈이 없어... 라고 말했더니



걔가 정색 목소리 싹 바뀌면서


야, 돈없다고하지마

남자가 돈없다고하면 진짜 없어보여

정말 찌질해보여 찌질해보여 진짜 말하지마






빡돌아서ㅡㅡ


그냥 빨리 끊게 유도한 다음에, 화를 삭히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남자 자존심 팍 건드는 거니까,

평소에 얘가 뭐 술사달라면 사주고, 떡복이사달라면 사주고, 책도 선물해주고 그랬는데.



많이 화나더라구요.

새벽까지 그 말에 너무 화나서, 있다가 진짜 꼴도 보기 싫어서 

문자로

저 공부하는데 방해된다고 앞으로 연락하지말라고 해놨습니다.



아침되서 문자하나가 와있는데.



남자새끼가 변덕이 심하냐고 와있네요




아오 이거보고 더 빡쳐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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