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누구를 후원하긴 커녕 항상 국가보조만 받는 기초생활 수급자 인생이지만.. 곧 알바비도 들어올꺼니 눈 딱감고 정말 필요한 금액만 남기고 보내봐요. 평소에 제대로는 아니더라도 항상 정치에 기웃거리기만하다가 이번에 많은 일련의 사건들과 복잡하고 답답한 상황을 보며 처음 후원해보네요. 이젠 경선투표와 대선투표만이 제가 가진 유일한, 그리고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생각하며 지켜봐야겠어요.
정말 작은 금액이라 좀 부끄럽지만 제 잠깐의 용기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작은 동기와 울림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