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이야기를 보다가...
전 기본적으로 김여사가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의 문제의식에 동의하거든요.
바르고 고운말만 쓸 필요는 없지만, 내가 쓰는 말이 다른 사람이 불편해 할 가능성이 있음은 이해하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다 병신에 대해 언급했던 게시물이 생각이 나고, 병먹금으로 고소하겠다는 사람을 만났다는 글을 본 기억도 나고 하다보니
다른 용어는 없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튼 우리 병먹금 하지 말고 분먹금해보는것은...어떨까요?
전에...진중권교수가 듣보잡으로 벌금 먹지 않았던가요? 잡것이라고 했다고... 병먹금도 위험할 듯해서^^;
분먹금, 분탕질에는 먹이를 주지 말자...근데 입에 탁 붙질 안네요.
분먹금 말고...음...뭐가 괜찮을까요? 병먹금이 입에 착 붙긴 하는데...
적절한 용어가 생각이 나질 않네요.
안전하면서도 입에 착 붙는 용어가 있음 좋겠는데... 원래 몸에 나쁜게 맛이 좋듯, 위험한 용어가 입에 붙는듯..ㅋ
그냥 뜬금없이 뻘생각이 나서 뻘글 한번 올려봤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오해하실까봐 뱀발을 붙이자면... 병먹금을 쓰지 말자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