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수준이 이지경이 된게 아님. 세계 음악 시장 1, 2위를 차지하는 미국과 일본 보세요. 약 정도는 기본이고 불륜, 혼외정사에 서로 총질까지 하는 가수가 앨범 나올 때마다 10만장은 껌으로 팔아치우고 전세계를 돌며 환호를 받는 미국. 학창 시절 싸움 좀 해본 수준은 흔하게 널렸고 성인이 되서도 주먹다짐 정도는 가끔 하는 약이나 비리에서 자유롭냐 하면 딱히 그런 것도 아닌 일본. 그나마 개들 뒤는 대부분 야쿠자들이 잡고 있죠. 일본의 흥행업은 기본적으로 그렇습니다. 배우고자 했던 이들의 모습을 따라가고 있을 뿐 딱히 이상할 건 없어요. 한국이 그나마 나은건 하도 조폭을 처잡아놔서 적어도 조폭 입김에선 조금 자유롭다는 거?
그러니까 용서는 피해자의 몫이고 시청자는 함부로 용서한다 어쩐다 할순 없겠지만 그냥 소위 병먹금 하면 그만이지 그걸 굳이 계속 까야하는건가 싶습니다. 시청자가 심판자인것도 아닌데요. 그냥 아 저사람은 저런 잘못이 있구나 그러니 나는 좋아하지 말아야지 혹은 그래도 이러저러한 점이 마음에 드니 쉴드는 됐고 응원은 해주자 이럴수 있는거라 생각하는데
그래서 싫어해야지 하는 사람은 그걸로 끊임없이 몰아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다고 하는 사람을 미친사람 취급하고
그래도 응원하겠다는 사람은 돼도않는 쉴드를 치고 그게 문제인거 같아요.
저정도면 그냥 각자가 판단해서 관심을 줄지말지 정하면 사실 알아서 도태된다고 생각하는데
잘된다손 치더라도 어차피 그 꼬리표는 따라다니다가 결국 훅 치고 들어오게 되는거같고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