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
그가 생전에 가졌던 민주화의 방향을
가장 잘 계승한 사람이 문재인이기 때문입니다.
친노 행세를 하면서 문재인을 비방하고 다니는 무리들은
둘 중의 하나입니다.
노무현을 싫어하지만 노무현을 이용하려는 무리이거나,
노무현 생전에 그의 곁에서 함께 일하던 사람이었으나
사실 그 속마음은 노무현의 노선에 찬성하지 않던 무리이거나.
문재인의 정책을 잘 살펴보세요.
하나 하나 모든 정책들이
노무현 시절 참여 정부의 연속성에 중점을 두어
만들어졌습니다.
아마 노무현 대통령이 다시 살아서 돌아온다 해도
문재인의 정책을 보면서 자신의 정책을 가장 잘 이어받았다고
칭찬을 할 것입니다.
물론 노무현 대통령도 신이 아니기에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서든
문재인 후보를 향해서든
합리적인 비판을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단지 그 비판이 합당한 근거 하에 행해지기만 한다면요.
하지만 사실상 지금 행해지는 저열한 비난들은
그러한 합당한 비판과는 거리가 먼 게 팩트 아니던가요?
그렇다면 명확하지 않습니까?
지금 문재인을 저열하게 물어뜯고 있는 정치인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말입니다.
단언하건대 저들은 친노가 아닙니다.
단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을 이용하는 자들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