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달이군요. 고3이라서 휴덕을 했었는 데 다시 덕후가 되버려서 초심으로 돌아가 뉴타입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2월달이군요. 저는 중2병에 빠져서 그에 관련된 굿즈를 모으고 있었죠. 데헷
3월달은 공부하느라고 덕질 못함. 분노임.
4월달도 내가 공부를 좋아해서(?) 못함.
5월달이군요. 주말에 자습하는 데 중2병 1기, 2기 틀어놓고 하루종일 애니봄 데헷 덕력 +1 상승함.
게다가 내 생일이 스승의 날이라서 친구사마가 생일선물로 한정판 중2병 클리어파일 줌. 히힛
참고로 100km 정도 떨어진 대구에 영화보면서 공수하러 갔는 데 못구함. 2월달에 진심 빡침.
6월달이군욧. 딱히 덕질 안함. 너무 내 자신으로 부끄러운 계절이었음.
7월달 핫한 7월이었음. 15주년 뉴타입 사고서 기분이 너무 좋았음.
8월달은 남정네 때문에 뭔가 저 표지 애니 볼뻔함 . 위험했음.
9월달 벌써,,, 원래는 12월까지 모으려고 했는데. 의지가 약해졌음. 어탐보기만하구 ...
친구사마가 공수해준 것들. 하악하악(?) 변태같지만 갠춘. 난 데코모리가 좋으니깐!
이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여자인 사람이랑 가서 공수해온 것. 작년 10월달에 지브리 스튜디오 레이아웃전 할 떄.
이번에는 입체조형전하던데 혼자 가야 할듯....
자랑 거리도 아닌 걸 왜 올렸느냐 하시는 분이 있겠지만...
저 더이상 굿즈 안모으고 그냥 애니를 보며 마음이나 닦으려구요.
혹시나 제가 다시 덕질을 하게 된다면 막아주세요.
P.S 이게 첫글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