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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감댓글에 닉을 밝혀라는 발언은 잘못된것같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754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mpostela
추천 : 0
조회수 : 20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5/28 09: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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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요즘 콜로세움으로 다시 한번 오유가 뜨거운 것 같습니다. 그 속에는 감정적인 글들도 있고, 차분하면서도 논리적인 글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공감댓글이 주류와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다고해서, 그 댓글이 익명으로 표시된다는 점으로 인해서 비공감댓글더러 소위 '닉까라' 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은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미다.

비공감리스트에 자기 닉을 까라. 비겁하게 익명뒤에 숨지마라! 라고 하시는 분들을 콜로세움 글 속에서 몇 번 본것 같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그 발언은 많이 과격한 감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베오베에 올라온 신고로 인해 차단당하시고 엠팍에 하소연 하신분도 그런 논지의 이야기에 자신의 닉을 비공감댓글에서 공개를 하신거라고 감히 추측해봅니다. (아니면 기본적으로 익명이 보장되는 비공감댓글에서조차 자신을 밝히길 원하는 드러내기 좋아하신 분이시거나...)

그 외에도 비공감 넣으신분들중에서 자신의 닉을 공개하시는 분들도 있으셨는데,  비공감 사유를 적고나서 그 리플을 단 사람에게 닉을 까라고 요구한다거나 나 스스로 닉을 까는건 운영자님께서 배려해주신 비공감리플의 익명화를 유저스스로 없애려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공감의 익명화를 없애자. 비공감찍은 유저들 목록도 볼 수 있거나 부분조회가 가능해야한다는 의견이 비공감댓글 초창기에 존재하였고, 많은 찬반이 오간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비공감리스트가 공개되자 그런 의견역시 줄어들기 시작했죠. 비공감을 누른 사람이 누군지는 알 수 없지만, 이를 통해 닥반러나 근거없이 익명뒤에서 남을 헐뜯는 부류를 구별하기 쉬워졌거든요.

 물론 겉으로는 멀쩡한척 비공감글쓸때는 익명뒤에서 거친소리 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비공감리스트가 남는데다가 비공감댓글 신고만으로도 본래 아이디가 차단당하는 현 상황에서는 그런 이중인격짓도 무슨 의미가 있을까싶네요.  

대세와 맞지않는 의견을 내시는건 어느정도 용기가 필요한 행동입니다. 등산을 감내해야할수도 있고 반박글들을 받을수도있지요. 

비공감댓글로 그런 의견제시를 해도 받는 부담감은 비슷할겁니다.  다만, 비공감댓글유저에게 소위 '닉까라'고 요구한다거나 신고가 두려워서 비공감댓글에서조차 닉을까야하는 상황은 무언가가 잘못된것이라 생각하고 그 상황에 있어서는 조심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저개인의 의견이며, 다른 좋은 의견이 있으시다면(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있을테니 :)
리플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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