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귀향길에 올랐습니다.
서울역은 떠나는 사람들과 올라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고
고속도로는 이미 초저녁부터 정체가 시작됐지만, 지금은 조금 풀렸다고 합니다.
이 시간 광화문 광장에는 추석이 추석일 수 없는 가족들이
추석 때문에 잊혀질까를 걱정하고 있고,
진도 팽목항에는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이 10명입니다.
오늘(5일) 네 군데 현장을 차례로 연결하겠습니다.
먼저 서울역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오늘도 잊지 않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날의 팽목항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