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결말은 이렇습니다. 오늘일어났구요. 수업시간 (1교시인가.. 3교시쯤에 일어남) 제가 그아이의 필통을 뺏었습니다(1~3분간) 그때 그아이는 달라고 졸라서 줫는데 물건이 사라졌다 해서 다 찾아 줬습니다(필통안에 다있는대 뻐김) 그리고 시간이 후른후 학교 다마치고 종례만을 기다리고 있는대 갑자기 찾아와서 필통에 낙서한거 다안다 지워라 이러는 겁니다. 저는 당황했죠.. 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사건으로 넣으니 여튼 저는 침착하고 대응했습니다. 자기가 필통안을 보여줫는데 컴퓨터싸인펜이 약간 그여있었습니다.(외형상으론는 오래된것) 저는 가끔씩 뚜껑이 지멋대로 열려서 그인것일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나. 그러자 자기는 어떻게 니가 아냐고 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가끔씩 그래봐서 안다 이러니까 구라까지마 이러더군요. 그렇게 계속 실랑이를 벌이다 후반부로 가서는 욕설이 심해지고(초반애도 욕설을 조금씩한걸로 기역함) 패드립까지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빡쳐서 저도 욕설과 함께 약간의 패드립을 했습니다. 그러자 자기도 할말이 떨어졌는지 닥쳐라 등등을 외치고 돌아가더군요. 근대 그아이는 제 책상 바로 뒤였고 그때는 재가 의자에 마이를 걸어논 상태였습니다. 그걸 보고는 앞에 덩치큰 아이를 앉혀놓고 자기필통안에있는 형광펜으로 마이 뒤에 낙서를 하고 유유히 자리를 뜨더군요. 저는 할 수 없이 마이를 들고 선생님한태가서 하소연을 하자 그애가 그런거 알자나 하면서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더군요. 그래서 저는 할 수 없이 집으로 왔습니다. 그아이는 반에서 약간의 말빨과 인맥을 가지고 있고 신체적으로 저보다 키도큽니다. 이럴때 제가 어떻게해야 후련할까요. 제대로 이기기도 하고 제가 이런걸로 고민글을 써서 찌질하게도 보이실지는 모르겠지만 그아이가 친구들을 비꼬고 하는걸 많이 하기 때문에 끝내려고 지금 이러는 겁니다. 신체적 약점가지고 놀리는 경우도 빈번하게 있고요. 사소한 때리기도 많이 합니다. 많이부족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궁금하신거 있으면 댑글로 답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