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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양심과 깨어있는 시민. 이것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게시물ID : sisa_8755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년오월눈팅
추천 : 3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3/26 17:38:28
https://youtu.be/5ihLm3Mr0Cc


더민주가 지지도 50퍼 이상을 달리고 

다시금 정권교체가 꿈이 아닌 가까운 현실로 다가온 마당에

항상 욕하고 찧고 까부는 적이 아닌 

우리 편이라 생각한 이들이 내부에서 시끄럽게 굴고 공격하는게 하도 어이없고 힘들고 서러워서...
 
그냥 갑자기 두분 대통령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하다가 보게 된 영상인데... 생전 두분의 목소리가 번갈아 가면서 나오는데 그냥 눈물이 하염없이 나와요.

이 분들이 우리 곁에 계셨더라면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난장판이 되지는 않았을텐데... 다시는 소중한 분들을 잃지 맙시다. 국민이 권력이 되어줍시다. 이번엔 꼭 지켜줍시다.

다시는 후회의 눈물을 흘리지 않게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회사엔 일에 쫓겨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많아요.

젊은 사람들은 그래도 좀 덜해요. 

박근혜 뽑은 자기네 아빠가 또다시 반기문 뽑겠다(좀 된 이야기네요.)한다고... 무식해서 그래요! 라며 울분을 토하더라구요.

근데 소위 애엄마라는 사람이 여태까지 한번도 투표 안했다. 정치인 다 똑같다. 정치랑 내 삶이랑 무슨 상관이냐. 
따위의 소리를 하면 소름이 돋아요.

근데 괜히 싸울까봐 그냥 웃으면서 에이 그러지마. 니 애 생각해서라도 그러지마. 이번엔 꼭 니 손으로 대통령 뽑아봐. 
이러고 말아요. 소심하게...

그래도 이번 사태를 겪고서 투표 꼭 하겠다는 사람들한테는 적극적으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님과 문재인님 얘기를 해요.

언론이고 정치인이고 국민 이외의 기득권들이 반대한다는건 그만큼 국민을 위하는 유일한 분이라고.

그렇지만 그런 분이 대통령이 된다해도 우리 세상은 그렇게 크게 바뀌진 않을거라고.

순식간에 바뀌기엔 우리나라가 너무 썩어 있으니까... 

그래도 imf를 이겨내고 웰빙이 유행어였던 시대처럼 나중에 우리 자식 세대들한테는 분명 헬조선이 아닌 나라를 줄수 있을거라고.

그러려면 전처럼 언론에 놀아나선 안된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유행어처럼 이게 다 누구때문이다와 같은 비난은 해선 안된다.

국민밖에 없으니 국민이 지켜줘야한다.

그리고 과거의 그 비극을 통해 큰 충격을 받고 깨어난 국민들이 이젠 더이상 예전처럼 두고보진 않을 것이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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