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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와이프 자랑이나 해야지~
게시물ID : boast_87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르샤
추천 : 0
조회수 : 5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0 14:45:37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484452&s_no=484452&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55485

여기 나온 여친이 현재 와이프로 업그레이드 되었음~~
결혼은 2월달에 했으므로~ 거의 허니문 베이비에 가까움~
그럼 자랑 시작~~

1. 와이프는 엄청 엄살쟁이에 임신중임 아프다고 땡깡 부릴때가 많음 애교로 봐줌
   (근데 원래 장인 장모님 있을때도 그런다고 함. 막내니까 그럴수 있음)
   하루는 배가 막달 (다됐음) 장난아니게 아파 했었음 그런데 그날이 친동생 집들이 하는 날이었음 
   걱정되서 자기 아프면 안가도 되고 그냥 집에 있자고 하니까 그건 사람이 할 도리가 아니라며 아픈 배를 살살 어루만지며 친동생 집들이에 갔음

2. 유부님들 아침은 잘 챙드시는지? 전 매일 와이프가 밥 차려줌 잡곡밥 +_+ 식사순서가
    굵은 소금을 잘게 갈아서 넣은 볶은은행 6알 먹고
    그냥 있는 반찬 5~7가지 밥상 먹고 나면
    키위 사과 귤 등을 깍아서 줌
    다 먹고 나면 비타민제 챙겨줌   <<< 이걸 매일 임신 막달인 지금도 해주고 있음

3. 본인 수입은 월 150만원 정도 됨 150만원 가지고 살기는 빡심 그래서 가끔 타로카드 이벤트 뛰어서 많이 벌때는 월급 이상 벌때도 있음
    근데 이벤트 없으면 그냥 150만원임 150만원 가지고도 불평 안하고 살림 잘 해주고 있음 너무 고마움.

4. 9월달에 직장 상사와 트러블이 있어서 힘들어 할때 와이프는 인간적인 대우를 못 받는 곳에 다닐바엔 그냥 그만두라는 
    아주 쿨한 말을 해주심 오히려 그만두라고 누나가 먹여 살리겠다는 열변을 토해내서 직장을 그만둠.
    그 뒤로 직장 언제 구해도 상관없으니 당신이 즐거워 할수 있는곳 괜히 나 때문에 급하게 허드렛일 하는곳을 안갔으면 한다는 말을 함.

5. 친구들과 술먹고 집에 귀가 시간 새벽 2시 까지임 +_+

6. 와이프는 애교가 없음 하지만 우리 엄마 생일이나, 우리 아부지 생일, 결혼 기념일등을 나보다도 더 잘 챙겨드림.
    나는 와이프가 시키는 대로 해드림 장인 장모님께;;

7. 가계부 쓰고 있고 가끔 나랑 상담함 어떤 부분이 초과 됐고 어떻게 써야 할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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