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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어영화같은 꿈꾼내용
게시물ID : panic_875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쿄숙혜
추천 : 7
조회수 : 12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30 11:30:40
꿈게로 갈까 하다가 내용이 혐이라 여기로 왔어요

꿈에서 저는 학생이었고 강의를 듣고 있었어요
일반 강의실에서 듣고 있었고, 강의가 끝나자 어떤 애인지 교수님인지 윗층 이제 다 지어졌다고 한번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다른 건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맨 끝층으로 들어와서   통제되어있는 문을 열었더니 파이프처럼 생긴 사다리가 나왔어요 (소방서에 복층에서 출동준비하실때 나오는 봉...?뭐라그러죠?? 봉있는데가 미국 다락방 올라가는 사다리처럼 되어있었음)
그 어떤애가 아마 교수님이었던것 같은데... 저보고 한번 올라가 보래요

눈에 보이는 길이는 그리 높지 않았고,  그냥 올라갔어요. 근데 제주위만 둥그렇게 뚫려있고 나머지는 막혀있는 천정을 지나니 사다리가 엄청 긴거에요 
고소공포증 있는데 떨어지면 죽을것같고, 안전장치는 단 1개도 없으니 손에 땀나서 미끄러운데도 생명줄처럼 꽉 잡고 올라갔어요

다 올라가니까  엄청 큰 공간이 나왔어요. 방은 다섯개 이상 되는것 같았는데 특이한 점이 있다면 웃고 떠드는 애들이 손에 잡고 있는건 메스를 비롯, 각종 칼이었고 걔네들 밑에는 피가 다 빠진채로 웃고있는 시체가 있었어요. 배가 열린채로 장기를 드러내놓고 있었고 피비린내는 나지 않았어요

거실같은 그 공간에는 벽도 비비드한 예쁜 색으로 되어있었고 냄새도 오히려 향기가 났어요

저와 일행은 그 공간을 지나쳐 작은 방으로 들어갔어요. 쥐과 소동물이 있는 일반 가정집 방 같은 곳이었고 아무도 없어서 저는 높은곳을 올라서 긴장했던게 풀리면서 앉아서 쉬었어요

저는 원래 쥐과 동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동물들이 있는곳 보지도 않고 쉬고 있었는데 옆에 친구가 킥 킥 웃으면서 저기좀 보라고 하는거에요

보라고 한곳엔 큰고슴도치 한마리가 있는 케이지와옆에가 이상한 통으로 연결된  작은 고슴도치와 햄스터 케이지가 있었어요

고슴도치가 열심히 쳇바퀴를 돌리길래 아 고슴도치도 쳇바퀴를 돌리는구나 했는데
옆친구가 
자세히 보라고, 쳇바퀴를 돌리는게 아니고 옆에 새 끼들 쳇바퀴랑 연결된 건데 새끼들이 쳇바퀴를 돌리면 칼날이 달린 쳇바퀴가 고정된 큰 고슴도치를 상처내고, 살점을 조금씩 찣고, 살점과 피가 연결된 통로로 새 끼들한테 가는거라고.
쟤들 굶겼더니 하루종일 쳇바퀴 돌린다고, 지 애비 죽이는건지도 모르고

하면서 웃더라구요
말 듣고 다시 보니 쳇바퀴를 자력으로 돌린줄 알았던 큰 고슴도치는 고정된채 배가 너덜너덜해져 있더라구요

속으로 무서웠지만 다 재밌어하는곳에서  무서워하다가는 어떻게 될것 같아서 가만히 있었죠

근데 외국인 교수님이 문을 벌컥 열고는 선물이라며 뭘 던져주고 뿌듯한 눈으로 서있는대 옆엔 팔이 찣겨진 사람이 무릎을 꿇고 있었어요

이쪽에 던져준건 그사람 팔이었구요
깨끗하게 단면으로 도려낸게 아니라 천을 가위로 막자르면 남는 찣겨진 표면이었어요
검푸른 멍이랑 피를 보고 피비린내가 나는듯한 느낌을 받으며 깼습니다...

멘탈 회복 어떻게 ㅎㅣㅏ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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