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학생이 공부하는 이유가 뭐냐고 질문했던데
공부는 무언가를 보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파악하기 위합입니다.
돈을 잘벌기 위해 등등의 이유가 있지만
그것은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거랍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무언가를 익히게 되면 어떤 사물이나 현상 사건에 대해 보는 눈이 생깁니다.
공부에 정도에 따라 파악하는 정도가 달라지죠.
어떠한 공부를 하던지 본질적으로는 언어를 배우는 겁니다.
수학은 숫자의 언어를 읽기 위한 공부이고
과학은 자연현상의 언어를 읽기위한 공부이죠.
급작스럽게 적어서 횡설수설하고 있는데
공부는 어떤것을 읽고 그 본질적인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그것이 사물이던지 사건이던지 어떤한 현상이던지요.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어떤 흐름을 잘 읽게 될것입니다.흔히 말하는 통찰력이 생길 겁니다.사고의 확장도 생길것이고요.
남들 하나 볼것을 두개 보고 단편적인 것만을 보지 않고 복합적인 사고도 가능할것입니다.
결론은 공부하는 이유는 보는 힘을 키우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