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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소음 도와주세요ㅜㅜ
게시물ID : gomin_1197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녀석봐라~?
추천 : 0
조회수 : 28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9/10 00:44:31
저희빌라 한블럭 뒤에 신축빌라가 생겼는데
맨 아랫층 2개만 야외테라스처럼 베란다가 넓은 구조에요
그 마당같은 베란다가 제방이랑 마주보고 있고 꽤나 가까워서 입주 전에도 저기서 술먹고 놀기라도 하면 소음 끝장나겠다 싶었는데...
그 소음이 오늘;;
오늘 피곤해서 9시에 일찍 누웠어요
근데 잠들기 전부터 자는 내내 초등학생쯤 되는 여자애가 소리지르고 웃고 떠드는 소리가 쩌렁쩌렁;;
창문도 다 닫고 잤는데...
첨엔 빌라 옆 골목길에 삼촌이 애기 데리고 나와서 노나보다했어요 남자목소리도 들렸거든요
도저히 못참겠어서 일어나니 11시 40분...
창문여니까 신축빌라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참다참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한 10분쯤 있다가 경찰한테 전화가와서 아무소리 안들리고 위치도 못찾겠다 집앞으로 내려올수있나 라고 하더라구요
그때까지도 처음만큼은 아니었지만 2-3분간격으로 애기가 고주파를쏘며 웃고있었습니다
대충 옷을 입고 나가 경찰두분 만나서 그쪽 빌라 정문 위치로 걸어갔습니다
저희집 밑에서도 그렇고 그 빌라앞까지 갔는데
소리가 안만다며 경찰이 저한테 역정;;;;
빌라 정문이랑 베란다는 끝과끝이고 저희집에서 저쪽 베란다가 꽤 가까워 많이 시끄럽다고
일단 신고가들어왔으니까 저집에 주의쫌 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지금 소리가 안들려서 그렇게는 못한데요ㅋㅋㅋㅋㅋ막 둘러보더니 저희빌라랑 여기는 상관없는 위치라고 소음에 연관이 없데요ㅋㅋㅋㅋ
정 시크러우면 저한테 방에서 조용히 하라고 소리지르랍니다
한블럭이 어떻게 소음이 날수 없는 거립니까?
걸어서 2분도 안걸리는 위치인데요
신고한것도 이웃끼리 얼굴붉히기 싫어서 참다참사 신고한거고..
어이없어서 돌아가시라고 하고 집에 왔어요
집와서 창문으로 내다보니 경찰에서 민원신고 들어왔다고 알려준건지 베란다에 아무도 없고 지금은 치우고 들어갔네요
9시도 늦은 시간인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밖에서 떠들고 앉아있는것도 어이없고
경찰 반응도 너무 어이없어요
저보고소리를 지르라니..
자다 깨서 그 생각안한것도 아닌데 혹여나 그렇게 되면 그쪽이 저희집 위치 알게되니까 그것도 쫌...무섭고 그래서ㅜ 전 여자고 요즘 세상에 이상한 사람도 많으니..
그리고 불길하게도 이런 소음이 앞으로는 더 많이 일어날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근데 야간소음민원을 원래 이렇게 대충 처리하나요?
나는 내가 잘 못한줄;;;;
잠은 다깨고 신경은 곤두서고..
앞으로 이런일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런 상황에서 뭐 괜찮은 해결 방법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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