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곧(6개월 이내) 결혼 얘정인 여친을 두고 있습니다..
제가 벼르고 벼르던 비긴 어게인을 신도림 롯시에서 보고왔네요..
여친은 멜로 영화로 예상하고 본거고..
전 원스를 기억하며, 거의 한달 내내 들었던 OST가 언제 나오는지 생각해보며, 집중했습니다...
영화 마치고 어떤 의미일지 곰곰히 생각하면서 여친이랑 커피마셨네요..
영화는 서로 액션이나 sf를 좋아해서 서로 영화 결정에 어려움은 없었는데..
다른 장르 영화보면서 많은 얘기 나눈건 이 영화가 처음이에요
여운도 길고 , 음악은 마룬파이브 좋아하는 분들은 너무 환영할거에요.. ㅎ
애덤 리바인도 연기가 어색하지 않아서 좋았구요..
마지막 장면전에 노래부르던 장면이 젤 기억에 남았어요..
여러분은 어떤 의미로 다가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