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1일 "정당의 국고보조금을 투표시간 연장에 쓰는 방안을 (새누리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가에서 여야가 받는) 350억원이라는 국고보조금으로 투표시간을 3시간 늘리는데 사용하면 300~400만명이 더 투표에 참여할 것"이라며 "이것보다 더 좋은 국고 보조가 어디에 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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