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목에 반말 죄송합니다.
오늘 잉여롭게 침대에서 수영하던중 문득 차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뭔가 허전한 차키를요............
예전부터 키링을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가격이 비싸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집에 굴러다니는 가죽쪼가리를 발견했습니다.
요런 가죽쪼가리에 마음에드는 부분을 알맞은 길이로 잘라냅니다.
저는 그냥 감으로 잘랐습니다.
잘라낸 후 레자왁스를 뿌려서 광택을 빡빡 내줍니다.
적정간격을 대각선으로 잘라내줍니다. 이 부분은 가죽과 가죽사이에 들어갈 부분입니다.
링을 가죽 사이에 끼워주고 강력접착제로 붙혀줍니다.
나머지 부분도 잡착제로 붙힌 후 무거운것으로 5분간 눌러줍니다. 눌러놓는동안 오유를 합니다.
접착제가 다 마른 후 바느질을 해줍니다.
전 귀찮고 가죽이 너무 질겨서 양쪽 끝부분만 두번 감아 묶어줬습니다.
완성된 키링입니다. 처음 만들어본 가죽 키링인데 가죽공예 공구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키에 걸어놓고 한장~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읽어봐도 재미는 없네요 ㅋㅋ
이 글이 차게인 이유는 차키가 나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