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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스쿼트 자세 지적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diet_87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2
조회수 : 76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2/01 16: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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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아파트 인근 놀이터에서 야심한 밤에 스쿼트를 시작하긴 했는데...
날이 추워지면서 흐지부지됐습니다.
이대로 가면 여전히 못생긴 돼지로 굳어질 것 같아 지난 12월 말 헬스장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스쿼트를 주 4회 정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빈봉으로 시작해 원판 40kg까지 들기도 했습니다.
나름 뿌듯해 했는데,

스쿼트에 관한 글을 읽으면서 거울보면서 자세를 점검하면서
무게를 늘리는게 다가 아니구나.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부끄럽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사람 많을 때 동영상 찍는 것 조차도 부끄러워 망설이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찍어봤습니다.

동영상을 찍은 자세로 원판을 양쪽에 20kg씩 올리면 5개 하기도 전에 허리가 말리는 기분이 듭니다.
사실, 강경원 선수가 말하는 스쿼트 방법곽 최창우 트레이너가 말하는 방법, 불량헬스 저자가 말하는 방법, 또 미국 튜토리얼에서 말하는 방법 다 달라 뭐가 맞는지 헷갈립니다.

물론, '방법은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는 알고 있는데,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내가 하는 방법 중 뭐가 잘못됐는지, 뭐가 맞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고수님들의 지적을 바랍니다.

아, 신발은, 그동안 아식스 러닝화 신고 했었는데, 할 때는 호흡이 힘들어 더는 못해하는 수준인데, 하고 나면 허리가 아픈 것도, 엉덩이나 허벅지가 아픈 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늘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러다 전문가들이 저처럼 저중량일 때는 아무 신발이나 상관없다고는 하지만 전용 신발을 고려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역도화가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리복 크로스핏화는 10만원대랑 16만원대가 있긴 한데, 다른 역도화처럼 찍찍이로 조임이 없어 망설이다 돌아섰습니다.
대신 쿠션이 적은 스니커즈를 신고 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엉덩이랑 허벅지가 운동했다는 느낌이 조금 오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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