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에 갔는데 가족단위로 많이 오셨더라고요.
어떤 애기가 만지고 싶다길래 만지라 그랬는데 몸부터 만져서 울 개가 놀라더라고요.
그 아이 깜짝 놀라서 도망가고 저는 죄송하고 ㅜㅜ
어른들은 대부분 이리와~ 우쭈쭈하거나 만지려고하지 않고 손을 얼굴쪽으로 내미세요.
그러면 냄새 몇번 맞고 손을 핥아주곤해요.
근데 바로 애기들은 바로 몸을 만지니까 깜짝 놀라서 입이 나가더라고요.
저는 제 개니까 안 물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솔직히 안 무는 개가 어디있어요.
혹시나 다음에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문다고 말하려고 하는데 제목 그대로 좀 예쁘게 말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