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방금일어난일~
게시물ID : freeboard_394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회원가입
추천 : 0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1/15 03:03:30
중요한 일이있어 서울입니다.
밤에 출출해서 동료랑 편의점삼각김밥이나 먹을려고 나왔는데
이노무 호텔 근처에는 편의점이 없네요.
어렵사리 8차선 무단횡단도 하고 해서 편의점 찾아들어갔는데
졸고있네요...ㅋ 이대로 물건 가지고 가도 모르겠다 그러면서 물건계산할려고
깨웠습니다 ㅡ.,ㅡ;;
한참 멍하게 있더니만 3600원입니다. 그러네요ㅡㅡ 찍지도 않고.
5600원 내고 봉투에 정신없이 담고 잔돈은 일행이 받고 나와서 안에보니 그새 또 자고 
있내요. 물건본다고 제가 얼마낸줄 모르는 동료는 '대체 얼마를 줬길래 잔돈이 이따구냐.'
보니19900원........ 
근본없는 만원짜리하나랑 
근본없는 오천원짜리하나
근본없는 천원짜리네장이랑
그리고 구백원.
무엇이 저 점원에게 100원짜리 물건을 2만원내고 산 시츄에이션을 만들었을까요.
그 상황이 점원에겐 꿈이었나요. 로또번호나 말해줄껄....
내일 아침에 일어나는 컨디숀 봐서 돌려줄지말지 고민해보려고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을 일초간 해볼려구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