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건프라를 완성했습니다.
근데 SD를 3일동안 만들다니.....;;;;;;
회사에서 점심/저녁시간에만 조금씩 만든데다가, 그냥 만들어도 모자랄판에 먹
선작업에, 건담마커로 부분도색까지 도전했더니....;;;;
건담마커라는게 되게 어렵네요.
부품이 작으니 도색작업이 너무 어려웠어요.
문제는 그렇게 어렵게 도색했는데도 별로 티가 안나는군요...쩝....
뿔 -> 금색도색
미사일(?) -> 흰색 베이스에 빨강
발등(?) -> 회색
프로펠런트 탱크 -> 빨간띠는 했다가 지움. (넘 지저분....스티커로 대체), 탱크 고정부랑 버니어 윗쪽 회색 도색
약간의 먹선....
먹선도 깔끔하게 넣기가 왜그리 어려운지....
새삼 건프라 도색하는분들이 더 위대해 보였습니다.
남은건 밴시 O2랑 하이뉴가 있는데, 차라리 밴시를 먼저 조립할껄 그랬어요.
도색포인트도 별로 없어보이던데...무장도 적고....
여튼 만들고나니 이쁘긴하네요. ㅋㅋㅋㅋ
어여 무광 탑코트를 뿌려보고 싶은데, 사무실에선 뿌릴수가 없다보니....나중에 눈치봐서 가공실가서 뿌려봐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