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간은 창업의 예산을짜는 단계 자본계획 수립 편입니다.

모두 기본적인 엑셀은 할수있다는 전제하에... (못하면 배우세요)

창업자의 자본금은 각자 다르지요

복잡하고 화려한 계획표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창업의 몇가지 중요 요소를 잡아두고 예산안을 짜는건데요

1. 보증금 / 3개월치 월세/급여/기타 예상 유지비

2. 집기/비품 사입비용

3. 인테리어 외주비용

4. 셀프 인테리어비용

5. 중고 비품 사입비용

6. 허가비용 체크

나만 알아보는 대강의 견적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위의 사항들을 점검하고 옥션 네이버 등에서 내가 월하는 비품과 집기 금액을 검색하세요

혹은 중고 주방용품 업소에가서 견적을 물어보세요 

백문이 불여일견인가요? 한때 잠시짜봤던 견적파일을 올려보겠습니다.

한때 건물내 잉여공간에 게스트 하우스를 오픈해 보려고 견적을 내던 파일입니다.

직접 설치할수 있는 자재는 부품별단가로 견적을 낸건 견적 단가로 창업의 레이아웃을 그리기위한 작업이지요

물론 공사 계획 초기단계에서 업어진 사업입니다만...

이런 고꾸라지는 사업구상을 수십개쯤하셔야 하나정도의 성공하는 사업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견적내기 훈련을 하셔야합니다. 뭄을감고 머리속을 그리면서 내가 매장을 돌아다니며 눈에 띄는것들

필요한것을 상상하고 인터넷을통해 가격을 알아보고 실제로 발로뛰며 금액도보면서

세부사항을 정하고나면

세부사항중에 중고매물이 있는지 여부를 체크합니다.

그리고 중고 매물을써도 괜찬은 품목인지도요 영업에 치명적인 부분을 가져오는 기계라면 중고보단 새것을

하지만 중고라도 훌륭한 성능이 보잘되거나 유명메이커라면 중고도 고려해보시고

주방용집기나 식기 등은 폐업하는 요식업체가 널리고 널렸으니 중고매물을 알아보셔도 좋습니다.

찝찝한가요? 어차피 한번쓰고 다음손님 설거지해서 주는순간 중고입니다. 

테이블 집기등을 중고로 알아보고 창업에 필요한것을 구하신다면 업종에따라 다르지만 단언컨대 창업

집기비용이 반절로 줄어들것입니다.

그리고 인건비가 비싼 공사지만 의외로 간단한 공사들은 직접 DIY 검색을통해 시공하는것도 좋습니다.

물론... 이게 실패하여 DIY 를 하는 비용이 사람부르는거보다 비싸지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손해 같나요?

아뇨 큰이익을 보신겁니다. 다음엔 더 잘할수있고 다음엔 인건비를 아낄수있으며 다음엔 도전이 별거아니라는

자신감도 얻으셨으니까요. 난 손재주 없어 하고 외면마시고 타일같은것도 인터넷 모자이크 타일 검색해보시면

초보자도 아주 쉽게 시공하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조금만..아주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보세요 인테리어 공사가 어려운게 아닙니다. 초보자를위한 쉬운 자재도

많고 하고자한다면 못할일이 아닙니다. 도전하세요 비용절감도 훌륭하고 하자가 생겨도 내가 고칠수있습니다.

그리고 앞날을 살아감에 있어 내게 소중함 경험이 되어줄겁니다.

그리고 그과정속에 배우자가 함께한다면 가족관게도 매우 화목해 질꺼에요(전 그랬습니다만.. 아님말구요)

보증금/월세/권리금은 앞의 시간에서 설명드렸으니 생략하겠습니다.

하지만 3개월치의 유지비는 창업전에 반드시 확보하세요 내인건비는 없어도 전기세 수도세 가스요금은

낼수있어야하니까요 처음부터 장사잘될거라는 기대는 마세요 한손님한손님 첫손님의 소중함을 느껴가며

내가 번창시키는 가게를 상상하세요

오늘의 시간은 예산안 이었는데 잠깐 핀트가 어긋났네요

이런 예산안을짤때 몇가지 유의사항을 집어드립니다.

1. 예산안은 최종예산(아주 세세하게 작성한것) 에서 20% 추가될것을 감안한다.

  - 아무리 세부적으로짜도 변수는 있습니다.

2. 공사/계약기간을 넉넉히 잡는다

  - 우리는 장기간 월세가 안나간 상가건물을 고려하고 창업하는 창업자다보니

     공사기간에 대한 월세 감면을 건물주에게 부탁하면 들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발품을 팔며 용어를 배운다

  - 중요한건데요 현장에서 통하는 용어를 배워야 호갱이 안됩니다.

     예를들자면 아저씨 그래픽카드 디아블로 3 돌아가는거 주세요와

     아저씨 지포스 사파이어 GTX 560TI 주세요랑...

     같은물건을 사도 가격차이가 지겠죠?

     원하는 비품이 싱크대라하더라도 처음간 영업장에서 업주가 설명하는걸 들으면서

     꼬치꼬치 용어를 물어보세요 그럼 자세히 알려줄거고 맘에 드는 물건의 현장 지칭용어

     를 배워두신다음 다음 영업장에가서 그용어로 물어보세요

     "싱크대 2구 1200*600 짜리 올스텐 얼마요?"

     감이 오시나요?

4. 중고를 살땐 수리비용을 물어보라

   -  제빙기를 구매한다 치면 새것은 200가고 중고는 80입니다. 수리비는 가장 중요한 콤프가 나가도

      30~40정도죠 따라서 둥고를사도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제빙기 수리하는데는 널렸거든요...

      이런걸 초보자는 모르니까 중고를 구매할땐 판매자에게 수리하는곳이나 수리비용을 꼼꼼히

      물어보시면 제품의 기대수명과 비용의 타산을 따질수 있습니다.

5. 인테리어는 부분견적으로 내라

   - 인테리어 센스에 자신 없으신가요? 그럼 동종 업계를 두루두루 살펴보시고 이용해보세요

      불편한것 잘한것을 체크하고 가능하다면 사진가지 남겨보세요 그리고.. 이곳저곳에서 따온

      아이템들로 나만의 인테리어를 짜집기하거나 창조해보세요

      이 과정이 지났다면 셀프로 할것과 업자를 시킬것을 구분하고 저렴한 인테리어도 궁리하세요

      업자를 시키려거든 이제 일괄견적을 내지마시고 소요자재를 계산하세요

      계산 별거아닙니다. 도배지 면적/바닥 면적 정확히 치수로 재고 바닥재 가게 가서 5.8평

      바닥 데코타일 얼마인가요 3T 한화꺼로요 이렇게 말해준다면 당신은 준비된 창업자!

      이렇게 따로따로 한조각씩 퍼즐을 맞추시고 공사기일을 맞추세요

      다만! 초보자는 공사 순서를 머리속에 그리고 동시에 공사를 해야하거나 겹치거나 나중에

      해야할것들을 공사 순서를 짜고 구상하세요

      참고로 벽지나/바닥재는 공사 거의 마지막순서에 해야 손상이 덜합니다.

6. 다른가게의 인테리어 과정을 볼수있다면 참고하고 현장에서 이것저것 물어보라

이런것 말고도 예산을 내는 여러방법이 있는데 대체로 제가 내는 예싼은 인테리어 업자들과

적게는 두배 많게는 3배까짇 차이가 납니다. 의외로 업자들은 남기기위해 불필요한 공사나 집기

예산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고 내가 전문 업자가 아니라서 공사를 시킬때 조금 불편하고 비쌀지 몰라도

업주는 필수적인것만 하게되다보니 가격이 많이 저렴해 집니다.

자.. 이것으로 오늘의 예산계획짜기 편을 마칩니다.

지난편은 블로그에 정리해 둡니다.

http://blog.daum.net/metatron-happy

ps- 이미지가 안올라갔었네요 수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