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립니다.
오유에서 분양받은 보리, 콩이 잘 크고 있어서 사진 올려 봅니다. ^^
우선 첫째 보리 입니다. 날이 갈수록 새초롬 해지고... 성질이 포악해지고
있습니다. 배때지는 후덕해 지는데... 왜 성격은 칼날같아 지는지... ㅋㅋㅋ
사진은 한참 졸릴때 찍은 사진 같네여 ㅎㅎ
요 며칠 보리가 쇼파에서 잠을 잡니다. 전에는 쇼파에서 잔적이 별로
없는데... 아침이나 낮에 보면 가끔 쇼파에서 자더라구요.
그리고 저렇게 발라당~ 하면서 잔적이 없었는데... 요즘 들어서 자는 자세가
아크로바틱해지고 있습니다. ㅋㅋㅋ
요 사진은 와이프가 청소기 돌릴때 한참 쫄아있는 모습 입니다. 둘째 콩이는
참 씩씩한데... 요놈은 암놈이라 그런지 많이 예민하고 겁도 많네요. ㅎㅎㅎ
와이프가 참 좋아라 하는 사진 입니다. 귀가 이쁘다네요 ㅋㅋㅋ
어둡게 나왔지만 나름 멋있게(?) ㅋㅋ 보이는 보리 입니다.
둘째 장난꾸러기, 엄살쟁이, 꿍얼쟁이, 여우시키 콩이 입니다.
끌어 안으면 야옹 소리는 내지 않고 약간은 특이한(?) 소리로 꿍얼대는 놈 입니다. ㅎㅎㅎ
흠.. 언제봐도 머리가 큰 우리 콩이 입니다. 요놈은 참 발도 크고 머리도 크네요.
병원쌤이 많이 자랄거 라고 했는데 의외로(?) 기대치 보다 개월수에 비해 작은편
이라고 느낍니다. ㅎㅎㅎ
요건 콩이가 잘때 와이프가 콩이 몸에 이것저것 올려놓고 찍은 사진 입니다.
ㅋㅋㅋㅋ 저렇게 올려놔도 꿀잠을 잔다고 하네요. ㅋㅋ
요렇게 다정히 서로를 그루밍 해주다가 콩이의 선공으로 둘은 꼭 싸움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ㅎㅎㅎ
음... 마무리를 어떻게 할지 몰라 제가 좋아하는 콩이 사진 하나 던지고 갑니다. ㅋㅋㅋ
고양이는 사랑 입니다. ^^
분양해주신 두분~ 보리, 콩이 모두 열심히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