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에게도 명절은 있죠 무려 삼일이나 쉴 수 있는 대박의 기회이죠 그런데 군인이 마냥 쉬느냐 아니죠ㅠ
전 설2 추1을 군에서 보냈는데요 전 오히려 명절이 괴로웠습니다 일단 명절 아침이 되면 간단하게 차례를 지냅니다 그후엔 아침 먹고 쉬면 좋죠
그런데 간부들은 그냥 쉬게 안 놔둡니다 리그전? 이런 활동을 무려 삼일 내내합니다 오전 오후 다요ㅋㅋㅋ 그리고 저녁엔 삼겹살파티 를 합니다 네 이건 좋죠 술마실 절호의 찬스니까요
여기서 끝나면 좋죠 강제 영화시청까지 합니다 간부들은 나름 생각해준 거겠지만 병사 입장에선 피곤 그 자체!!특박이나 휴가자로 생긴 땜방을 남은 인원들이 채워야해서 하루에 두번씩 들어가고 체육활동에 강제 영화시청에ㅋㅋㅋ 쉴틈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명절이 끝난후에 병사들은 녹초가 되었습니다
하루라도 쉬게 했더라면 불만이 없었을텐데 말이죠 그래서 그랬던지 전 명절이 달갑지 않았습니다ㅠ 저만 그랬었나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