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에 봉고차에서 구조된 고양이 데리고 있다고
글 쓴 사람이에요^.^
불과 하룻 밤 같이 지냈을 뿐인데
고양이를 왜 키우는지 온 몸으로 느끼고 있슴다!!
자고 먹고 뛰고 자고 먹고 뛰고♥
새벽에 뛰어 노는거 구경하느라
두시간 밖에 못잤지만 행복해여ㅠㅠ
의사 선생님이 말씀 하신대로 3일은 무조건
푹 자고 많이 먹고 푹 쉬게하고 3일 후에 이별을...
남은 3일 동안 많이 예뻐해주려구요ㅠ
근데 아가가 아직 응가를 못했어요..
쓰다듬어달라고 올때마다 배 맛사지는 해주고있어요. 가만 두면 알아서 할거라 하셨는데 어제부터 밥은 엄청 먹고 응가를 안하니 너무 걱정되네여ㅠ
그냥 둬도 괜찮은가요?
글고 어제 나름 깨끗히 목욕을 시켰지만
제가 미숙한건지 너무 오래 때가 묵은 건지
고양이를 만지면 때가 묻을 정도에요..
목욕을 한번 더 깨끗히 해줘야 할지 아님 그냥 둬도 괜찮은지요..? 헤어짐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냥이를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요ㅜㅜ
아! 그리고 이름이 아직없는데..
뭐가 좋을까용> <
제가 주인은 아니지만ㅠ 주인될사람이랑 같이있거든용ㅋㅋ 봉고차에서 만났으니 봉고? 어때여ㅋㅋ
아직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몰라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