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르륵에서도 눈팅만 하다 여기까지 흘러들어온 자게이입니다
좀 이해 안되는 일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제 와이프는 형제가 많은데요
그중에서 언니가 한명 있는데요
그 언니는 아버지 제사에 오지 않습니다
장인은 생전에 자식들에게 아주 자상하고 정말 모범적인 가장이셨습니다
이해 안되는 부분은 처형의 시댁 시아버지 제사는 갑니다
그런데 자기 아버지 제사는 오지 않습니다
제가 처가집 제사에 참견하는거 같아서 와이프 한테 지나가는 말로 처형은 안오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냥 바쁜거 같다고만 얘기하는데 아무리 직장에 다녀도 자기 아버지 제사는 와야하는거 아닐까요?
자기 아버지 그것도 친정 엄마가 살아있는데 제사에 오지 않는 그 마음은 뭘까요?
저는 사위일뿐이지만 정말 한마디 하고 싶은 마음에 적어봅니다
혹시 요새는 바빠서 친정 부모님 제사에 잘 안가는게 당연한건지
이해가 안되서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