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전 손가혁에는 반문정서가 거의 없었습니다 또한 차기는 문재인 차차기는 이재명or안희정 이 대세적 분위기였죠
그런데 경선 시작후 분위기가 급반전합니다 물론 오랜 경선 과정의 부작용으로 인한 피로감도 있겠지만 그걸 고려하더라도 그 분위기 변화의 정도는 굉장히 심합니다 경선 피로감을 노린 전략적 여론 조작을 하지 않는 이상 이정도의 분위기변화는 납득이 안됩니다 손가혁의 약점은 순수 온라인 커뮤니티라 특정세력이 마음먹고 침투하면 커뮤니티 분위기를 자기들 마음대로 휘두룰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후보별 정치적 포지셔닝을 보면 순수 손가혁 회원분들은 안철수와는 그 거리가 상당합니다 심상정과 안철수정도의 차이랄까요? 그런 분위기의 커뮤니티에서 경선두달만에 안철수에 대한 호감 여론이 이는건 경선피로도 이외에 그 무언가가 분명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