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 마시고 친구랑 롯데리아에서 버거 주문하는데
30대 아자씨 2명이 카운터 앞에서 왈가왈부하더라구요,
옆에서 들어보니
"난 지금 배가 고프다! 나 햄버거 6개 동시에 먹을 수 있다! 6개 주문해 달라!"
친구 : "좋다, 주문해 주겠다 6개 대신 못먹으면 오늘 나온 술값 내 계좌로 바로 쏴라!"
옆에서 감탄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가
주문 포장해서 나가는데
막 한개를 까서 자신만만한 눈빛으로 입에 넣고 있더군요.
6개를 다 먹었을까요, 못먹었을까요?
sp. 친구가 세트 시키고 제가 단품시켰는데, 헤이지는 과정에서 친구 세트에 있는 감자튀김 제 버거인줄 알고 들고옴 -_ㅋ..
친구 버거 두개, 감자튀김 x
전 버거x 감자튀김만o 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