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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누가 가방이랑 담배 쌔벼갔어요
게시물ID : humorstory_424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퇴따위안함
추천 : 0
조회수 : 5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1 02:17:00
한강유원지에서 맥주먹다가 다 같이 맥주먹다가 단체로 화장실 갔는데 그 3분여의 찰나에 가방이랑 담배가 사라졋어요;
아니 이런 진짜 가방에 든게 물티슈랑 권총라이타랑 동전으로 950원이 전부엿는데 그걸 쌔벼가다니 ㄷㄷ
지키는사람없이 갓다온게 잘못이지만 너무하네욬ㅋㅋㅋㅋ
화나는것보단 어이가없네요
폰이랑 지갑두고갔으면 진짜 큰일날뻔.....ㅠㅠ
그나마 다행이네요 진짜 진심으로 ㅋㅋㅋㅋ
와 나의 부주의가 분명하긴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건 왜인지..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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