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독서실을 끝내고 9시경에 집으로 돌아온뒤 컴퓨터를 하다가 밤11시쯤 전화를받았습니다. 제이름을 물어보더니 저를확인하고 갑자기 다짜고짜 "xx야.너 독서실로 좀나와야겠다" / 왜요? "급하니까 지금얼른좀 나와라. 이유는물어보지마라" / 왜그러신데요? "나 형사거든?" / 그런데요? "그러니까 지금 얼른나오라고 5분만나와봐 독서실로와라" / (쫄아서)네.. 가보니 MP3분실사건이 일어났는데 제가 다른방에들어가서 주머니에 뭘찌르고 나왔다는군요.. 알아보니 전 제 독서실방에서 공부만했고 그게 다른사람방들어간게 아니라 제방이라는게 밝혀졋어요 -_- CCTV를 틀더군요.,제 모습이 다나오더군요.. 그게 다른사람방이아니라 제방이라는게 밝혀지자 미안하다며 가보라더군요.. 부모님께 말씀드려보니 화가나셔서 독서실로 전화를하셨습니다. 알아보니 그사람은 형사가아니라 mp3잊어먹은사람 아빠더군요.. MP3도 독서실에서 잊어먹은게 아니라 그 아들자식이 다른데서 잊어먹고 아버지께 거짓말한걸로 밝혀졌다네요........ 정말 짜증나네요 밤 11시에 형사를사칭하고 저에게 나오라고 하더니 .. 법적으로 어떻게 할수없나요?..... 정말억울합니다......... 정말 화나서 가만히는 못있겠고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정말화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