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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희윤 후보, “대구시 발전, 경쟁력 있게..” 출사표
게시물ID : sisa_8769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이트해커
추천 : 14
조회수 : 11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28 09:15:35
김희윤.jpg


[베타뉴스] 야당의 불모지 대구시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희윤 예비후보가 지역 발전 등을 강조하며 대구시의원 재보궐 선거에 공식적으로 뛰어 들었다. 

김희윤 후보는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대구와 수성구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힘있는 1번 시의원이 필요하다”며 “김부겸 의원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대구의 GDP는 22년 연속 최하위다. 3대 도시의 위상은 커녕 제일 못사는 동네가 됐다”고 지적하며 “대구를 경쟁력 있게, 수성구를 수성구 답게 만들어 보자”고 목소리 높였다.

특히 김희윤 후보는 “대구시의회가 26년 동안 본회의 안건 5천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거수기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인을 그동안 민주당 시의원이 없었던 것과 적었던 무기명 투표, 찬반토론을 지적했다. 

민주당 김부겸 국회의원은 이날 격려사에서 “대구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며 대통령 선거 이전에 실시되는 대구시의원 재보궐선거(4월 12일)에서 민주당 의원이 당선될 경우 “서울 사람들이 보기에 대구가 무섭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윤 최고위원은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꽃 중의 꽃”이라며 “어느 한 정당을 몰아서 계속 뽑는 도시는 경쟁력이 없다”고 설명했다.

정기철 수성을지역위 위원장은 “대구에는 그동안 단 하나의 색깔이 존재해 왔다”면서 “영남일보 조사결과 대구에서의 정당지지율이 민주당 41%로 대구가 바뀌고 있다. 대구도 이제 컬러풀해 질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인사와 주민 등 600명이 참석해 김 후보를 연호, 응원하는 등 열띤 분위기를 보였다.

한편 대구시의원 재보궐선거(수성구 제3선거구)는 4월 7~8일 사전투표, 12일 본 투표가 각각 진행된다.

http://www.betanews.net/article/68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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