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의 심장의 주된 스토리라인이 "자신의 완전소중 카와이한 남친인 레이너를 죽인 맹스크에 대한 복수" 잖아요...
맹스크가 레이너를 처형했다고 자신의 모습까지도 바꾸면서 새롭게 진화를 하고, 업글을 마친 다음엔 그 힘으로 수십억명을
학살하는 난리를 친게 바로 케리건인데..............................
그 케리건이 레이너가 "늙어 죽는 꼴"을 볼까요???
군단의 심장에서 보니까 레이너도 이제 서서히 늙어가는 것 같던데요, 레이너는 언젠가는 늙어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이지만
케리건은 저그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노화라는 것이 있을 수 없음. 그렇기 때문에 케리건은 레이너가 늙고 병들어 죽는 꼴을 보느니
차라리 거대괴수로 레이너를 초대(라고 쓰고 잡아와서라고 읽어야 맞을듯)한 다음 저그 바이러스로 감염을 시켜서 자신이랑 계속 함께
하게 만들것 같지 않나요???
겸사겸사 번식(??)도 해야 하고..... -_-;;;
아마도 사로잡아서 아바투르에게 산체로 넘기겠지................
스투코프처럼 만들라고............
아바투르는 너무나 오래간만의 테란 실험체(군심에서 케리건이 테란에 대한 실험을 금지시켰음)라서 당연히 좋아라 할 것이고.......
스투코프를 감염시킨 기술에 도전할 기회라서 또 좋아라....................................................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