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시대상에 안맞는 폭격에 허리꺾는 저격총에 기계인간에 닌자에 혼자 LOL에 나올듯한 판타지녀에
벼라별게 다 나온 사이퍼즈라지만 리첼은 최소한의 기준마저 소속단체이름값을 하려고 했는지 오버 더 호라이즌...
봐줄만한 건 세계관을 완전히 잊었을때나 납득가능한 외모뿐.
그렇다고 스킬셋이 참신하냐?
컨셉만 소리지 빼박캔트 다른 캐릭터들한테서 하나씩 갖다가 믹스한 키메라일뿐 아닙니까.
심심해서 자캐 만드는 유저들보다 참신성이 떨어지는 이딴 기획이 어떻게 통과했는지 진심 노이해.
가수 캐릭터를 세계관 컨셉 생각해가며 만들기가 그렇게 힘든가?
드레스 차림의 섹시한 재즈/블루스 여가수라던지 조금만 생각해도 뭔가 나올듯한데
캐릭터 기획자는 가수하면 생각나는게 아이도루 뿐인지.
스토리는 빅터 어머니 떡밥을 제외하면 여전히 거기서 거기...
기껏 세워놓은 캐릭터들이랑 세계관을 어떻게든 건설적으로 써먹을 생각이 전혀 없는건지
좋은 총알 잔뜩 쌓아놓고 공기놀이나 하는 듯한 이기분.
걍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