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나눔 택배가 도착했어요!
꼬쏭2님의 대규모 나눔에 신청했던 클렌징워터였어요.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립앤아이 리무버, 클렝징워터, 약산성 클렌징젤로 꼼꼼하게 클렌징을 합니다.
그중에 제일 많이 사용하는 클렌징워터를 나눔 받았네요. ٩( ᐛ )و 야호!
꼬쏭2님, 감사합니다!
나눔 받은 클렌징워터들이랑 추가로 챙겨주신 물품들이에요.
보기만 해도 뷰듯해요. (ˊᗜˋ*)
클렌징워터!
전부 합치면 610ml!
유통기한이 17년 3월까지라고 하셨는데, 그때까지 충분히 쓰고도 남을 양이에요.
평소 쓰던 더샘 티트리 클워 300ml를 한 달 조금 넘으면 다 썼거든요.
유리아쥬 클워를 써봤어요.
깔끔하게 잘 지워지고 끈끈?촉촉한 느낌이 남아있었어요.
캐트리오일이 들어가서 그런가 봐요.
입술을 핥아 봤더니 유리아쥬는 쓰지 않아서 좋아요!
더샘 티트리 클워는 쓴맛이 나거든요.
나머지는 유리아쥬를 다 쓴 후에 쓸 생각이에요. :-D
그리고 클렌징워터만 있는 게 아니었어요!
아벤느 토너 20ml x 3개!
바로 뜯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아벤느는 순해서 참 좋아요.
바르면서도 순하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11번가에서는 아벤느 할인 안 할까요... 아벤느 사고 싶어요. ˃̣̣̥᷄⌓˂̣̣̥᷅
왼쪽부터, 바디 판타지 화이트 머스크, 유리아주 립 에센스, 향초!
바디 판타지 화이트 머스크는 유명한 만큼 향기가 우아우아해요.
뿌린 직후엔 톡 쏘는데 조금 지나면 부드럽고 파우더리하게 변합니다.
손목에 뿌리고 계속 킁카킁카! XD
유리아주 립 에센스, 처음 써봤는데 진짜 좋아요!
립 케어 타입은 전부 끈적이는 줄 알았는데, 하나도 끈적거리지 않고 촉촉합니다.
손가락에 짜서 발랐는데, 연고 타입으로 부드럽고 투명하게 발려요.
굳은 입술각질이 바르자마자 말랑말랑!
심지어 손가락에 남은 거 손등에 문질렀는데 손가락도 손등도 보들보들!
끈적임이 없고, 바르자마자 효과 있는 게 제일 신기해요. :-D
향초에서 화이트 머스크 뿌린 직후의 톡 쏘는 향이 나요.
그러면서 새콤한 게 생강 향 같기도 하고 시트러스 향 같기도 하네요.
아로마테라피가 필요한 날 켜보려고요. XD
나눠주신 꼬쏭2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당.
٩( ᐛ )و 예쁘게 잘 쓰겠습니다! ٩(ˊᗜˋ*)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