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3일의 금요일...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오유 부산 정모에서 만나
약 9개월 가량 사귄 지금 내년엔 결혼 까지 하네요.
다음주는 상견례 하구요...
오유에 감사해요
오유 정모를 안나갔으면 만나지도 못했잖아요 ? ㅎ
저희는 장거리 커플이에요
삼개월 가량 같이 부산에 있었는데...
이사를 가서...
장거리 커플을 했지요..
차비며 숙박비..
만만치 않게 나가더라구요..
별것도 아닌데 싸우게 되고..
보고 싶어도 못보고..
장거리 연애는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힘들게 안사귀고
행복하게 살려고
결혼 합니다!!!
프로포즈날...
친구들도 있고 ...
부끄럽고...
많이 어색해서 멋진 고백도
멋진 멘트도 못하고...
그저 결혼 해줄래 ?
한마디 만 했지 ?
다시 여기서라도 말할게!!
넌 오유 보니깐
나랑 오유에서 만낫으니
이걸 보겠지?
민지야
오유정모에서 만나서
일도와주면서 친해지고
그러다가 사귀고
그러다가 결혼까지 하네
시간이 빠른건지
우리가 진행이 빠른건지..
매주 한번은 나한테 물어보지 ?
후회안할 자신 있냐고
후회 안한다
니 내 만나서 후회 하나 ?
낸 후회 안하고 앞으로도 안할거다
정모 사람들이 폭탄 제거 서로 했다해도...
우리만 행복하게 잘 살면 남들 부럽게 살면되지!!
안 그렇나 ?
맞제 ?
행복하게 해줄게란 말보단
우리 서로 잘해서 행복하게 잘 살자!!!!!
지금 니가 내 믿는거 보다 더 큰 믿음주고
더 잘할게 프로포즈 받아줘서 고맙고!!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
앞으로 잘살게요 !!!
응원 많이 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