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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억 할게
게시물ID : soju_456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더기스프
추천 : 3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2 00:23:29
보균아.. 

기숙사 처음 들어와서 인사 했을때가 엊그제 같고...

추석 잘 보내고 오라고 한게 아직 귀에 선한데...

바쁜 세상 뭐 그리 바쁘다고 그렇게 먼저 가버리냐...

형이... 같이 살면서.... 제대로 해준것도 없고...

회사 생활 하면서 그렇게 열심히 뛰고 땀 흘리면서 일하더니...

어제 병원에서 보는데 믿기지가 않더라...

우리 얼굴 마지막으로 보려고 눈도 못뜨면서 참고 기다린거니...

아직 내 옆자리 이불에서 아직 쿨쿨 자고 있을것 같은데...

여기선 피곤 하고 힘겹게 살았지만... 거기선 제발 행복하게만 살아라...

이 병신 같은 회사는 어려워 장례도 못치르는데 도움좌 주질 않네......

마지막 가는길 아무것도 해 줄수 없다는게 미칠것 같다 

항상 고마웠고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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