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다락방 올라가는 입구가 어떻게 생겼는지
많은분들이 물어보시길래 몇장 들고왔습니다.
천장에 요로콤 문이 직사각형으로 달려있습니다
주위에 둘러보면 이런 막대기가 한보이는데
끝에 보면 왠지 문에달린 고리에 걸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실행해 봅니다
요렇게 걸어서....
내리면
짜잔 접이식 사다리가 나옵니다
2단으로 접혀있구요 펼쳐주면됩니다
처음엔 부실할까봐 벌벌 떨면서 올라갔는데
이젠 그냥 쾅쾅 밟고 올라갑니다.
아래에서 윗쪽을 본 풍경
어두컴컴해서 좀 무섭습니다
얼른 올라가서 불을 후딱킵니다.
윗쪽에서 아래를 본모습
내려갈땐 몸을 뒤로해서 올라갈때처럼 하고 내려와야 안전합니다.
아직은 초기라 다락방은 전혀 안꾸며진 그대로구요
아마 조용하게 빔프로젝트 쏘거나
제가 목공을 해서 조그만한 가구 작업장이 되거나
책을 읽거나 창고가 될예정입니다
맘같으면 막 꾸미고 온갖 인테리어 소품을 덕지덕지 가져다 놓고 싶은데
얼마전 일을 관두고 공부를 시작해서 금전적인 여유가 없네요...
나중에 꼭 다꾸민다음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댓글에 공게에서 보자고 하시는분들 ㅠㅠㅠ
나빠요
새벽에 주방쪽 문을 잠깐 봤다가 심쿵했던 손자국입니다
문열때는 손자국 안낼려고 항상 틀을 잡고 여는데
이 자국들은 언제 찍혔는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