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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관한 질문입니다. 현재 현역에 지원한 상태입니다만,
게시물ID : gomin_877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군대에관한21
추천 : 0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10/04 21:39:02
90년생으로 올해 21살인 대학생입니다.
병무청에 문의도 해봤지만, 그리 시원한 답변을 얻지 못했고
어디 근처에서 확실한 정보를 얻을, 그런 상황이 아니라서
유능한 분들 많이 계신 오유에 고민?은 아니고 질문글을 올립니다.


지금 저의 상황은,
수능을 치고, 각 학교에 원서를 넣고 합격소식을 기다리고 있는동안
아버지께서 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도 금방 툭툭 털고(질문글인 만큼 자세한 내용은 적지 않겠습니다;)
어찌어찌 잘 지내왔는데요,

어머니께서 저희 가정의 경제를 책임지고 계십니다.

저희 가족은 지금 기초수급자상태구요.

저와 동생은 국가장학금을 통해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2010년도 1학기부터 휴학을 한 상태이구요.

전반기에는 일을 좀 했습니다. 동생은 학교를 계속 다니고있구요

군대에 대한 생각은 
남들 다 가는거니까, 라는 생각도 있었고
무엇보다 나중에 사회에 진출했을 때, '군필자'라는 수식어가 왠지 필수적인,
내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어떤 그런 느낌일 것 같아서

별 생각 없이 군대는 가야지...하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번 추석에 친가에 가니까
삼촌들께서 네 상황이면 상근으로 갈 수 있지 않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위처럼 제 생각을 말씀드렸는데,

그래도 옵션이있는데 잘 알아보지않고 가는건 바보같은 짓이라고 다 따져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잡설이 길엇네요.
저런 상황이구요~


* 질문입니다!

저는 지금 11월 공군병 모집에 지원한 상태이고,
서류면접에서 합격해서 10월 8일에 신분증지참해서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하더라구요.
기초수급자상태이고, 어머니가 계시고 여동생이있습니다.
신검은 시력때문에 2급이나왔고 몸에 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상근으로 빠질 수 있나 궁금합니다.


저에게는 어쩌면 또다시 인생계획을 수정해야하는 커다란 일이니만큼
많은 분들의 조언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군대는 꼭 갓다와야한다.
이런내용의 댓글이라도 심사숙고하여 참고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베오베라도 가서 좀 더 많은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만
그럴 수 없다 하더라도 댓글 꼬박꼬박 챙겨보며 도움 받겠습니다.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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