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과 2002년은 광주 전남 자료를 사용하고
이번 경선은 호남 전체 자료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중간 제목은 민주당 호남 경선.
이 보도를 문제 삼는 건
그저 자료를 잘못 사용한 탓이 아닙니다.
그 의도가 문제입니다.
보도의 제목은
문재인 '호남 60.2%' 평가는?…"대세론 확인"vs"조급"
입니다.
호남 득표에 대한 평가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료를 질적으로 왜곡함으로서
대세론을 약화시키고 비문 후보들의 평가에 힘을 실어주는 겁니다.
게다가 노무현 당시 후보의 지지율이
더 높거나 비슷하다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서
친문 프레임을 암시하는 것처럼도 보입니다.
이것을 전혀 의도가 들어있지 않은 실수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jtbc 기자들은 전남과 호남을 구분 못하는 머저리인가요?
출처 |
문재인 '호남 60.2%' 평가는?…"대세론 확인"vs"조급"
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445303&prog_id=PR10000403&strdate=2017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