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77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깨를바칠게
추천 : 0
조회수 : 18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5/29 13:45:13
저한테 가장 소중한 친구인데..
오늘 연락이 왔는데 안 좋은 일이 생겼다고, 내일 만나서 얘기하자네요
평소에 심각한 적이 거의 없던 친구고 남자문제라고 해서 지금 오만 생각이 다 들어요..일도 손에 안 잡히고...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했는데 친구 반응 보면 그정도까진 아닌 것 같고.. 근데 많이 힘들어보이네요
톡으로 말할 때는 제가 한 번씩 걸러서 생각하고 쓰는데 내일 만나서 얘기할 때 제가 무심코 해선 안될 말들을 할까봐 걱정이에요
제가 좋은 사람 아닌 것 같다고 계속 말렸거든요.. 은연중에 그런 생각이 제 말에 드러날까봐...
제가 위로에 서툴러서 가끔 고게글 보면 저는 위로라고 읽은 댓글이 글쓴이에겐 상처가 됐던 걸 몇 번 봤거든요ㅠ..제가 좀 무신경해서인지...
구체적인 상황은 내일에서야 알겠지만 혹시라도 제가 위로랍시고 해서는 안 될 말들이 있을까요? 도와주시면 감사합니다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