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홍준표 경남지사가 세월호 참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 때문이라는 주장을 펴 파문이 일고 있다.

자유한국당 유력 대선주자인 홍 지사는 29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겨냥해 “세월호 유병언이 노무현 정권 때 1150억원을 탕감받았다”며 “이것이 세월호의 사실상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29일 0시15분부터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참여정부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문 후보에 대한 공세를 펴나갔다.

와 진짜 니가 사람X끼냐 짐승도 이정도는 아니겠다

입에서 나가면 다 말인줄 아나

아방궁이니 뭐니 지껄인거 사과라도 했냐

이런 놈이 뭐가 좋다고 드라마를 쳐 만들고 국회의원을 쳐 뽑아줫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