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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usic_87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krillex★
추천 : 2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28 15:02:58
자랑 아닌 자랑과 한풀이 좀 할께요.
중학교 2학년때 교회에서 첨 듣고 본 베이스..
저음의 사운드에 내 심장을 울리는거에 흠뻑 취해
그 뒤로 난 교회에 베이스 소리를 들으러 다녔다.
그렇게 나는 베이스를 배우게 되었다.
처음엔 지루했다. 저음의 시운와 재미없는 비트 쪼개기
그러다가 많은 장르를 공부하고 슬랩이란것까지
배우면서 꾀나 즐거워했다.
그래도 자랑할만한 실력이 아니였다
하지만 많은 아티스트를 알게 되고 유튜브에
검색을 하고 하루 일과를 동영상 보는데 썼다.
컴퓨터에 동영상을 키고 그 아티스트들에 행동을
따라하곤 했다. 그냥 그게 좋았다. 즐기는게 자기가
만든 음악을 자기 자신만의 표현으로 뽐내는것이
그리고 우리나라 음악방송과 달리 그들은 진짜
자기 연주를 했다.
고1때 난 싸이코 소리를 들었다. 공부안하냐
취미생이 무슨 입시생만큼 음악하냐는 소리도 들었다.
그리고 형들은 입시는 그 정도 친다고 가는게 아니다
그 학교가 원하는걸 쳐야한다고 조언했다.
나는 내 음악을 할꺼다. 난 입시생도 아니다라고했다.
그렇게 나는 많은 밴드들에 부름을 받았다.
엄청난 실력 때문에 부른건 절대 아니다.
단지 베이스를 배우는 사람은 적고 모던락 슬로우락
펑크를 연주를 할 사람은 더더욱 적기 때문이다.
그렇게 고3인데도 음악만 했다.
음악만 해서인지 내 주변 친구들은 다 음악하려는
얘들이고 평범한 얘들은 극소수였다.
고3 마지막을 달리던중 나는 수술을 해야 했다.
예정된 수술이고 몇년은 제대로 걷지도 못할꺼라했다.
그렇게 2년동안 난 병원에만 있다.
가끔씩 집에 있기도 하지만 베이스를 잡지 않는다.
내가 수술한 다리는 오른쪽 허벅지인디 거기에
기타를 올려놓는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아프다
그래서 누워서 해보려고해도 몸이 견디질 못한다.
그리고 기타를 치려해도 기억에 남는게 없다.
병상에 너무 누워 있는 탓인가..
지금도 누워서 이 글을 올린다.
하루하루 즐기며 살어갔는데 지금은 아픔에
어쩔줄 모르고 산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
아쉬움 없이 즐겼다.
내가 다 나아서 다시 음악을 하게 되면
그때처럼 할 수 있을까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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