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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군생활에서 서러웠던일....
게시물ID : military_48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적하하
추천 : 2
조회수 : 4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12 19:40:03
저는 운전병으로 복무했어요.....

참고로 호루치고 사람을 태우면 안되요......(호루란 트럭 짐칸에 치는 천을 말합니다....)

근데 짐이 많아서 호루를 치게 되었는데 하사가 사람을 태우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안됩니다.. 라고 말렸죠.... 그랬더니 하사가 저의 멱살을 잡으며 너 나랑 한판 뜰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래도 "안됩니다"라고 말하니 이제는 아저씨(병사)들 까지 난리를 쳐서 결국에는 태웠습니다...

하지만 이게 걸리면서 전 선임 및 간부들한테 혼나고 반성문 쓰고 운행정지 무기한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1달만에 운행정지는 풀리긴 했지만 너무 서러웠네요... 저 1달동안 운전병이 아닌 잡병으로서 근무했네요.... 


ps. 태운게 제 잘못 이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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