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다리’로 평가받으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다리의 모습이다.
이 교량이 있는 곳은 파키스탄 북부 보릿 호수이다.
다리라고는 하지만 줄과 나무판을 대충 걸쳐 놓은 것만 같다.
아래에는 호수가 거칠게 넘실거린다. 실제로 이 다리를 이용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줄을 잡고 발길을 옮기는 사진들을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호수는 아름답지만 그 위에 걸린 다리는 두려움을 일으킨다.
이승에서 저승을 향해 가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