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들은 얘기다.. 어떤 사람이 신랄하게 문희준을 비판하더랜다.. 아무개씨(이 이야기의 주인공)는 그 이야기를 묵묵히 들었단다. 그의 문희준비판은 계속되다가 결국 이 한마디를 뱉었단다. "지가 락커라면서 레드제플린을 몰라?" 그러더니 그는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아무개씨에게도 한마디 했단다. "(비웃으면서)야 혹시 너도 레드제플린 모르는거 아냐?" 아무개씨는 대답했다. "네 저는 레드제플린을 모릅니다." 그리고 이렇게 질문을 던졌다. "혹시 stairway to heaven을 아세요?" 그는 모른다고 대답했다. 아무개씨는 이렇게 말했다. "레드제플린의 음악 중 가장 뛰어난 명곡으로 손꼽히는 곡입니다." 자기도 락을 잘 모르면서 문희준 욕할때는 아는척하는 사람이 은근히 있더라고요. 그런 안티들 볼때면 문희준이 불쌍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