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착신아뤼님의 글이 "왜 지워졌는가"에 대해 말씀드리려 한겁니다 일단.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 이라는게 제 의견이었구요.
그 과정에서 토스대기게시판을 먼저 말씀하신건 낭만도사님이십니다. 그래서 저는 토스시스템이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을 걸러내는 부분에 대해 상당부분 미흡한 점이 많다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유머에 대한 정의는 착신아뤼님께서 "유머자료라고 꼭 웃겨야만 할까요?" 라고 말씀을 하셨길래 "유머자료"가 어떤 성격을 띄어야 하는지에 대해 환기시켜 드리기 위해 거론했을 뿐입니다.
문제가 있는지요-.
착신아뤼님// 아이디를 클릭해달라는건 닉네임을 클릭하라는 뜻이었는데 잘못 전달되었군요. 자기 자신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어쨌든 중요한게 아니니 넘기죠.
검색을 하려해도 제목이고 뭐고 모르니 검색을 할 수가 없네요. 그냥 대충 묘사만 해주셨으면 했던건데 번거로우셨다면 됐습니다.
똘레랑스라는 개념의 의미가 단순히 "관용"에서만 끝나는것은 아닙니다. "허용 오차"의 의미를 더 많이 포함하고 있다고 할까요. 대충 알고 계시는 듯 하니 자세히 설명은 안하겠습니다만, 굳이 예를 들자면 프랑스에서는, 고속도로의 제한 속도가 100이라면 100~120까지는 대충 눈감아주지만 130을 넘어가면 딱지를 뗍니다. 똘레랑스의 일부이죠. 허용해줄 수 있는 오차이자, 제한적 관용이라는겁니다. 융통성과 비슷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할까요?
그런 동영상들정은 허용오차 범위 안에 들어있지만, 레이싱걸 사진은 밖에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었던겁니다.
그런 의미로 말씀을 드린건데 "똘레랑스"의 개념에서 어긋난 듯 하네요.
뭐 대충 그런 뜻이었구요. 슬슬 끝나가는 듯 하니 한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그 패러디 사진은 제가 보지 못했으니 뭐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레이싱걸 사진 같은 것은 차라리 자유게시판에 올리심이 어떨른지요.
사도양은 그런걸 올리지 않기를 바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왜 삭제되었는가"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있다는거 알고 계시겠죠?
오랜만의 열띤 토론 즐거웠습니다. 벌써 열두시가 넘었네요. 두분 모두 즐거운 밤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