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 2명 + 80억 + 60억 빼고....
남은건 한자리 혹은 일정따라 두자리.....
일단 군대갔다온 정인욱 ,만년유망주 백정현, 불펜으로 쓰기 아까운 차우찬,
여기만 해도 3명으로 뻑뻑한데 실상 2군에서 이골나 만년유망주소리도 지겨워
노망주 소리까지 듣는 김기태에 노진용 까지 1군 선발 노리고 있고.......
오죽하면 팀내 최고 선발 유망주인 이수민 마저 별로 써보지도 않고 군대 부터 보낸상태...(물론 kt발 영향도 좀 있고)
한자리 놓고 5명이 경쟁 중인 가운데
배영수에겐 롱 릴리프겸 스팟선발 로서 가능한 최고액으로 제시가 갔을겁니다..
하지만 배영수는 아직 고정 선발을 원할테구요.. 실제로 타팀에선 선발 경쟁력 가진 자원이기도 하고....
심정적으론 정말 아쉽지만 마음것 선발로 활약할 수 있는 타팀으로 가는게
배영수 선수 한테나 삼성에게나 서로에게 좋을테조.....
다른 FA 선수들 돈 퍼주는거 보면 몇푼 아낄려다가 틀어 진 것 같지는 않고...
서로가 원하는 보직에 대한 입장차이를 못좁힌 것 같아 보이니. 뭐 팬으로서 섭섭하긴 하나 누구 잘못 들긴 힘드네요....
그냥 배영수 선수 어딜 가든 응원할테니 선발로 꾸준히 활약하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