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1. 사람들은 옳은 사람 말 안 들어. 좋은 사람 말을 듣지.
-> 그래서 좋은 사람 되려 노력 중입니다. (비록 많이 미흡하지만)
2. 당신들은 안 그럴거라고 장담하지 마.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
-> 소위 성공하신 분들이 보수화 경향을 잘 설명해 줍니다. 판자촌 출신 오세훈을 보면...
3. 분명 하나 쯤 뚫고 나온다. 가장 앞에서 가장 날카롭다가, 가장 먼저 부서져 버리고 마는....
->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천안함 진실은 해당 배의 승조원들이 가장 잘 알텐데, 이미 제대한 지 한 참 지난 예비역들 중 단 한명도 양심선언 하는 자가 없는 것,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뚫고 나올 송곳 하나가 없을 정도로 우리 사회가 형편없어 졌는가? 아니면 모두들 송곳 사용법을 잊어버린 것인가?
일단 자기 밥그릇은 확보해두고 안주하면서 누군가 대신 앞장서 주길 원하는가?
내가 벼르고 벼른 송곳(장도리)을 다시 무르게 만드려는 당신은 대체 누군가? 내가 사탄인가, 아니면 당신이 사탄인가?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 하시면 다음 글 두개도 읽어 주셔서 추천할 만하다 생각하시면 추천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