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타2를 설치하고 시작해 보고 있는데요.
전부터 생각했었던, 게임의 위치에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나에게 게임은 무엇일까.
집착하는 게임이 아닌 즐기는 게임을 해보자.
그래서 롤할때처럼 도타 인벤을 검색하려다가 말고,
이렇게 글을 써요 .
도타 아이템창을 열어보면 롤보다 복잡해보이고 뭘사야될지
또 챔프능력이나 비밀상점등등 공부해야될것이 많은데
그냥 직접 부딪히며 나만의 데이터를 만들어 볼려고요.
누군가 만들어놓고 정리해놓은거 따라하면서 즐기는것도 재밌겠지만.
맨땅에 헤딩하는것도 재밌을거같애요.
언젠가부터 어떤 게임을 시작하면 늘 검색창에 게임제목을 적고,
커뮤니티를 둘러보며 대세가 뭔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이미 다 알아버린 상태여서 그런지.
호기심 충만하며 게임했던 지난날의 설레임 두근거림이 없어져 그런지 게임을 오래 못하는거 같더라고요,
왠지 더 재밌을거같지 않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