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계단에서 치마입고 가방으로 뒤가리고 올라가는 사람들보면

남자분들이 보기에는 

전부 잠재적범죄자로 몰리는기분이라 기분나쁘다는 분들이많더라구요...

제가 계단올라갈때마다 그러긴하는데..

근데 저는 딱히 남자분들이 아니더라도 

뒤에 여자나 애기 심지어는 제친구가 뒤에있어도 계단올라갈때는 가리거든요..

괜히 보이면 부끄럽고 안좋으니까ㅠㅠ 기분상 그렇기도하고..

안가리면

보려고 안해도 계단올라갈때 스쳐 보일수도있잖아요ㅠㅠ

이게 잘못된행동인가요.....?

주위사람들이 너무기분나빠하고 어이없어하니까 ..

특히 이런이야기나올때 막 통통한사람들보고 "볼게뭐가있다고 가리냐"이런식으로 이야기하더라구요..

부끄러운데 그리고 가릴곳을 가리는데 통통하고 날씬한게 상관이있나요..

하 아무튼 .. 너무 어이없어하니까

가리면 안돼나..? 이생각까지들정도에요ㅠㅠ..